본문/내용
2) 피험자가 색깔을 구별할 수 있는 조명 중 가장 낮은 조명이 되도록 조명을 바꾸고 다시 칩을 색깔별로 짝 맞추도록 한다. 피험자에게 다음에는 조명을 아주 어둡게 할 것이라고 얘기한다. 이 때 칩은 짝이 맞춰진 대로 둔다.
3) 교사 자신이 겨우 칩의 색깔을 구별할 수 있을 정도로 조명을 낮게 하고, 눈이 순응할 수 있도록 몇 초 정도 기다린다. 이번에는 아동에게 백색 칩을 고르도록 한다. 어두운 조명에서는 이 색이 가장 잘 보이기 때문에 이것은 쉽게 할 수 있다. 적색과 청색 칩이 남는데, 그 중에서 청색 칩을 고르도록 한다. 만일 피험자가 실수를 하더라도 이것을 언급해서는 안 된다.
조명을 조금씩 밝게 하면서 칩의 색깔별 짝 맞추기를 한다. 아동이 칩의 색깔을 잘 맞추어서 고를 수 있는 정도의 조명의 밝기를 파악한다. 이 상태의 조명의 밝기가 피험자가 일상생활을 하면서 시각적으로 순응하기에 가장 편한 상태이다.
4) 만일 피험자에게 시간을 더 주면 박명(薄明) 정도의 밝기에서도 칩을 색깔별로 짝 맞추기를 할 수 을 수도 있다. 이렇게 어두운 조명 아래에서 검사할 경우에는 피험자에게 15-20분 정도 시간을 주고 순응하게 한다. 이 때 피험자와 대화를 나누어서 라포를 형성하는 것이 좋다. 이 박명은 저녁 때 밖에서 방으로 들어왔을 때 조명을 켜지 않은 상태로, 이렇게 약한 정도에서도 시각적으로 잘 순응하고 있는지를 알아보고 싶을 때에는 이와 같은 밝기에서 앞의 검사를 바로 실시할 수 있다.
야간이나 어두운 곳에서 눈이 순응하는 시간은 밝은 곳에서 순응하는 시간보다 길며 때로 바로 검사할 수 없을 정도로 긴 시간을 요할 수도 있다. 이 어두운 곳에서의 순응은 안질환과 깊은 관련이 있으므로 시험 결과를 안과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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