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시민, 공민, 국민, 신민의 정의
시민교육이 무엇인가에 대해 알기 위해서는 우선 시민의 정의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 하겠다. 시민이란 일반적으로 공동체적 존재인 인간으로서 세계의 보편적 권리와 의무를 자각할 수 있는 의식을 지닌 존재라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오늘날 단위공동체의 모든 구성원은 성, 부, 종교, 문화적 배경 등 어떤 요인의 차이에 관계없이 사람들은 누구나 시민으로 태어나고 시민으로서의 삶을 가진다. 한편 우리나라의 교육현실에서 시민과 대비되는 용어로 공민, 국민, 신민이 있다. 우선 공민이라는 용어를 보면 시민을 어디까지나 기존의 국가체제의 범주 속에 편입시키기 위하여 만든 것이다. 또한 국민이라는 용어는 국민이란 국가 개념이 전제된 국가의 구성원으로서의 시민의 개념으로 어디까지나 우리나라 국적을 가진 구성원을 가리키는 말이라고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신민은 절대 군주제 하의 군주의 통치를 받는 사람을 말한다. 형식적 제도적 측면에서는 신민이 사라졌으나 우리의 의식 속에는 아직도 잠재되어 있는 것이 현실이다.
2. 시민사회와 시민교육
시민사회는 사회 구성원에 의한 자치를 기본원리로 하는 민주적 공동체를 가리키는 말이다. 시민사회는 결코 저절로 주어진 것이 아니라 혁명이나 개혁을 치르고서 쟁취한 결과이고 인간이 만들어낸 능률 지향적 사회이다. 이는 합리성과 계산성을 중요시하는 사회이고, 인간의 힘을 믿고 개인의 자유를 소중히 여기는 사회이다. 시민 사회의 출현은 ‘대중의 지배’를 민주주의의 원리로 삼았던 2000여년 전의 그리스 도시 국가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러나 엄밀히 볼 때 오늘날과 같…
시민사회는 사회 구성원에 의한 자치를 기본원리로 하는 민주적 공동체를 가리키는 말이다. 시민사회는 결코 저절로 주어진 것이 아니라 혁명이나 개혁을 치르고서 쟁취한 결과이고 인간이 만들어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