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Ⅲ ‘정과정’의 내용분석
1. 작가소개
‘정과정’의 작가는 고려 인종, 의종 때 활동한 정서로서, 그의 고명은 사문, 호를 과정이라 하였다. 그는 동래 정씨 시조 정지원의 5대손으로 고조인 정지원과 증조 정문도는 모두 동래군 안일호장이었으며, 부는 정항은 문종 34년(1080년)에 출생하여, 23세에 급제하고 입조하여서는 이자겸을 배척하고, 묘청ㆍ정지상파를 논박한 왕당파 충신이었다. 그는 인종에게 크게 사랑을 받던 중선으로 「고려사」 명신전에 그의 전기가 기재되어 있으며, 벼슬이 예부상서에 이르렀다. 그가 졸하자 인종이 애도하여 ‘30년 근시하고 11년 승제하되 빈이 여시하니 가가야’라고 할 정도로 청렴한 사람의 명사였다.
이처럼 정서는 당대의 명문가 출신이다. 그리하여 그는 음사로 인종때 사성승동정이 되었고, 후에 내시랑중이 된다. 그러나 그는 의종 5년(1511년)에 대영후와 사귀어 그 집에서 놀았다는 이유로 탄핵을 받아 그 해 5월 25일에 동래로 유배당하는 비극을 맛보게 되었다.
결국 정서는 예종ㆍ인종ㆍ의종ㆍ명종의 4대에 걸친 인물이며 당파 싸움에 희생물이 되어 의종 5년에서 24년까지 20여 년간 유배생활을 하면서 거기…
참고문헌
ㆍ 최 철(1996), 「고려 국어가요의 해석」, 연세대학교 출판부
ㆍ 최용수(1993), 「고려가요연구」, 계명문화사
ㆍ 손종흠(1999), 「고전시가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부
ㆍ 전규태(1982), 「고려속요의 연구」, 학예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