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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법폐지, 과거사진상 규명법, 사립학교법, 언론개혁법이 있습니다.
◇국보법 = 보완입법론자들과 대체입법론자들의 주장 가운데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부분은 북한에 대한 정의 문제다.
형법보완론자들은 현행법상 `반국가단체`로 규정돼 있는 북한을 형법에 `준(準)적국`이나 `내란목적단체`로 규정하고, 북한과 친북단체의 각종 이적행위를 내란죄와 외환죄, 예비음모죄 등으로 처벌하자는 논리를 펴고 있다.
이에 비해 대체입법론자들은 북한을 반국가단체로 규정하는 국보법 2조 중 변화된 남북관계를 고려해 `정부참칭`이란 부분만 삭제하고 반국가단체의 개념은 유지시키자는 등 종전의 `개정론`에 가까운 주장을 담고 있다.
양측이 의견접근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국보법 폐지에 따른 보완책을 준비하고 있는 천정배(千正培) 원내대표가 10일 `형법보완과 대체입법은 형식만 차이가 있을 뿐 내용상에는 큰 차이가 없다`고 언급, 당내 일각에서는 `파괴활동금지법안`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최재천(崔載千) 의원이 지난달 대체입법안으로 제시한 이 법안은 민주적 기본질서를 파괴하려는 국가나 단체의 행위를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지만, 반국가단체에 대한 규정이 없다.
이 법안은 지난달 `국보법 태스크포스(TF)`의 논의과정에서 당내 보수파의 지지를 받지 못했지만, 내용상으로 형법보완론자들과 공감대를 이룰 부분이 많다는 장점 때문에 천 원내대표가 구상 중인 `복수의 보완책`에 반영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천 원내대표도 `형법보완론이 대체입법론보다 더 진보적일 것이라는 생각은 `신기루``라고 말해 이 같은 관측을 뒷받침했다.
◇사립학교법 = \햑교장에게 교원임면권을 부여할 지 여부가 핵심쟁점이었지만 최근 우리당은 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재단의 교원임면권을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우리당은 대신 교사와 학부모, 학생회 등이 추천하는 `개방형 이사`를 사립학교 이사진의 3분의 1 이상 채우도록 했다.
투명한 교직원 인사를 보장하기 위한 이 제도…
투명한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