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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최우선 과제는 무상함에 따른 인간고의 해결이라 할 것이다. 그 고의 해결은 모든 존재가 연기된 것임을 분명히 아는 것이 전제되어 있다. 모든 연기된 존재는 고정 불변된 자성이 없다. 우리의 고는 모든 것이 인연 따라 생겨나고 인연 따라 사라지는 무상한 존재임을 모르는 미혹으로부터 생기고 증장된다. 석존은 십이 연기의 순, 역관에 의해 중생의 가장 근본적인 고통인 생사고를 탈각하고 열반을 증득하시어 중생들도 고통으로부터 해탈케 해 주셨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바이다.
부처님의 반열반후 중생 업이 달라지고 시대와 장소가 바뀜에 따라 불교 정신은 방편을 달리하여 이어져왔다. 한국불교 역시 이 땅에 불교가 전래되어 공인된 지 1,600여년 동안 비록 수난이 없지는 않았으나 교화중생의 염원은 계속되었다. 그러기 위해 우선 교단자체내 바람직하지 못한 공업의 정화와 결사 및 개혁의 움직임도 끊이지 아니하였고 그리하여 교단은 본연의 자리로 되돌아가곤 하였다.
최근에도 다시 개혁의 바람이 불었으나 대중들의 바램에 부응하지 못하는 문제점들이 여전히 도출되었다. 지난해인 불기 2542년도 한국불교사에 있어 빠지지 못할 대사건의 한 …
참고문헌
1. 해주, `부록1. 불교의 여성관`, {불교교리강좌}, 불광출판부, 1993
2. 전해주, `비구니교단의 성립에 대한 고찰 -비구니팔경계를 중심으로-`,{한국불교학} 제11집, 한국불교학회, 1986
3. 전해주, `변성성불론의 비판적 검토`, {불교의 여성론}, 불교시대사, 1993
4. 전해주, `입법계품의 여성선지식에 대한 고찰`, {한국불교학} 제23집,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