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Ⅰ서론
1.『중용』의 내력
유교 경전의 하나. 원래 《예기(禮記)》의 한 편이던 것을 독립시킨 것으로, 저자는 공자의 손자인 자사(子思; 이름은 孔伋)로 전하여지나, 전국시대 말기에서 진(秦) · 한(漢) 때에 성립한 것으로 추정된다. 송대(宋代)에 주희(朱熹)가 《논어(論語)》 《맹자(孟子)》 《대학(大學)》과 함께 4서(四書)로 부르게 된 이후 유학입문의 필독서가 되었고, 또한 중국 형이상학의 최고봉으로 일컬어지게 되었다.
2.『중용』의 의미
중(中)은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것을 뜻하고 용(庸)`은 영구불변을 뜻한다. 이것은 매사를 처리함에 있어 치우치지도 않고 기울지도 않으며(不偏不倚), 지나침도 없고 모자람도 없는(無過不及) 방법이나 태도를 가리킨다. 즉, 중용은 극단적 일방논리가 아니고 또한 중간주의도 아니다. 전체주의와 개인주의를 모두 포괄하여 공동분수(共同分數)주의를 존중하고, 진보주의와 보수주의를 전부 수용하여 실용(實用)주의를 채택한다. 중간주의는 양쪽의 극단을 배제하고 절충하여 중간만을 취하는 고정불변의 논리인데 반해, 중용은 도덕적 중심체를 세워서 대립하는 양극단을 모두 포괄해서 지나침도 모자람도 없는 가장 알맞은 상태로 변화하는 상황의 논리요, 발전의 법칙이다. 이러한 중에 대하여 좀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중이라고 해서 덮어놓고 중간을 뜻하는 것이 아니며 사람과 사람사이에 생기는 문제에 있어서 가장 알맞은 도리나 예의가 바로 중이다. 그렇다고 적당한 타협이나 절충주의를 중이라 하면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중은 인간과 인간, 인간과 사물 사이에 알맞은 도리를 말하며 용은 언제나 변치 않는 소나무 같은 사람을 일컬어 말한다.
3.『중용』 사상
중용은 첫 머리에서 하늘이 명(命)한 것을 성(性)이라고 한다. 고 하면서 어마어마한 하늘과 성(性)과 도(道)와 교(敎)를 들고 나와 이론을 전개하고 있다. 그것은 『…
중용은 첫 머리에서 하늘이 명(命)한 것을 성(性)이라고…
참고문헌
1. 김용옥 지음, 도울선생 중용 강의, 통나무, 1995.
2. 서근석 지음, 중용, 풀잎, 1998.
3. 김학주 역주 지음, 대학중용, 서울대학교출판부, 2000.
4. 장승구 외 지음, 중용의 덕과 합리성, 청계,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