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위로부터 기술해온 것은 단지 강령만을 끌은 깃이다. 비록 그것을 統하는데는 편바에서 나지 않지만 그것을 쓰는데는 千變萬勢이다. 하물며 先哲後俊이 각기 장점이 있고 옛 성인과 지금 현인이 이롭게 한 바가 있는 까닭에 諸家의 善記를 찬집하되 그 宗徒가 두지 않은 것이 있을 지라도 또한 고쳐 바꾸지 않고 다만 뜻이 갖추어지지 않은 것만 注하여 원만히 하고 문자가 繁重한 것은 주로서 그것을 가리며 인하여 저 늘 一家의 머리에 注로서 대의를 평가하였으니 벼리를 끌는 것은 의도가 그물을 펴려 하는데 있는지라 가히 그물을 버리고 벼리만 두지못할 것이다.』
華嚴云. 張大敎網. 漉. 人天魚. 直涅槃岸. 擧領意在著衣. 不可葉衣取領. 若但集而不叙. 如無網之網. 若 但叙而不集. 如無網之網. 思而悉之不煩設 難 然剋己獨善之輩. 不必遍尋. 若欲爲人之 師. 直須備通本末. 好學之士披閱之時. 必須 一一詳之. 是何宗何敎之義. 用之不錯皆成 妙藥. 用之差互皆成反惡.
華嚴에 云張大敎網하야 漉人天魚하야 直涅槃岸이라하시니라. 擧領은 意在著衣라. 不可葉衣取領이니. 若但集而不叙면 如無網之 網이요. 若只叙而不集이면 如無…
참고문헌
1. 完密, 『禪源諸詮集部序』, <大正藏> 권48.
2. 김무득 역, 『선의 근원』, 우리출판사, 1995.
3. 李智冠, 『四集私記』, 합전: 해인총림 승가학원, 1968.
4. 香虛 , 『顯吐譯註 都序』 , 화엄학연구소, 1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