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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라는 나라는 한국인에게 대단히 이중적 감정을 던져주는 존재이다. 일본의 과거 식민시절의 잔악행위와 그들의 침략사실을 접할 때면 우리 의식은 반일로써 치떨리는 느낌을 받지만 우리 일상생활 중 일본의 문화는 세련되고 앞선 유행의 선구로써 누구나가 일제 카세트나 일제 메이커를 자랑스레 지니고 다니는 것이 현실이다. 나에게 있어서도 일본은 독특한 느낌을 주는 주체였으며 그래서 일본사에 대한 나의 관심은 자연히 높을 수 밖에 없었다.
본 논고에서는 일본의 역사에서 가장 베일에 싸여진 부분이며 한일 두 나라의 국가적 자존심까지 걸려있는 `임나일본부`에 대해 국내에 나온 서적들 중 비교적 이 부분에 대해 충실히 나온 것을 참조해 써 보았다.
임나일본부는 한국과 일본의 학자들의 의견이 대단히 상이하며, 또 서로의 역사를 희생해야 한다는 부담으로 어떤 면에서는 팽팽히 맞서, 그들의 주장을 굽히지 않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실제 당시의 역사적 진실은 여전히 미스터리로 빠져있는 느낌을 주며, 어느 것이 사실이냐에 무척 많은 신경을 쓰게 된다. 나로써는 남북한·일본 두 나라 학자의 주장과 의견, 그리고 그 논지를 파악하고 이를 이해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해서 임나일본부설의 제기에서부터 이후의 학설을 정리해 보겠다. 또 두나라가 임나일본부의 증거로서 논란을 벌이고 있는 사료들에 대해 고찰해 보고 나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면서 글을 마치려 한다.
1. 임나일본부설의 제기와 이후의 전개
일제시대, 일본은 우리에게 일선동조론을 내세우며 우리 민족을 세뇌하려 노력했던 것을 기억한다면 임나일본부의 뿌리가 얼마나 깊은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일본은 명치유신 이후 자기민족의 뿌리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타내며 역사 속의 조상들을 추적해 들어가기 시작했고, 그 속에서 도출된 각종 민족주의적 주장은 제국주의 침략의 정당화에 이용되었다.
우리로써는 이러한 그들의 논리로써 전개되었다…
1) 일본측의 견해
형 : 옛속민이였던 백제가 왜와 함께 신묘년에 대항하자 고구려가(수군으로) 도해하여 왜국의 고국인 백제를 격파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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