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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청한다는 것은 간단하고 쉬운 일이 아니다.
첫째로 시선을 통한 상담자와 내담자의 접촉을 들 수 있다. 그렇다고 고정적으로 응시할 필요는 없다. 그 눈길에서 ‘당신을 이해합니다.’라는 뜻을 전달하여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내담자와 어느 정도의 거리를 두는 것이 좋은가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둘째로는 상담자의 자세이다. 보통 상담자는 이완된 자세로 내담자쪽으로 약간 몸을 기울이는 것이 좋다.
셋째로 상담자의 몸짓이 중요하다. 상담자는 몸짓을 통하여 내담자에게 많은 뜻을 전달한다. 만일 상담자가 손을 거칠게 흔들거나 팔짱을 낀다면, 내담자에게 거만하게 비칠 수 있다.
네 번째 요소는 상담자의 언어 행동이다. 상담자의 언어행동은 내담자의 진술의 흐름에 따라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