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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야, 껌 씹고 자는거 잊지 마라.’ 작년 7월 선보인 30초짜리 역발 상 TV광고 한 편이 껌시장을 발칵 뒤집어놓았다. ‘껌=충치’란 고정관념을 깬 롯데제과의 자일리톨껌 광고였다.
자일리톨껌은 이 광고 한 편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고 껌, 음료, 발효 유, 우유 등의 식품업계에 자일리톨 신드롬을 탄생시켰다. 이 광고가 처음 등장할 때만 해도 자일리톨껌이 껌시장을 송두리째 뒤집어놓을 것이라곤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다.
자일리톨껌을 개발한 연구소 직원은 물론 마케팅 부서의 베테랑 임원도 그랬다. 그러나 자일리톨 껌은 이 같은 예상을 완전히 벗어났다.
자일리톨껌의 매출은 시판 초기만 해도 일반껌과 별차이가 없었으나 작년 7월 자일리톨 성분이 100% 들어간 알약 형태의 코팅껌이 등장하면서 상황은 180도 달라졌다. 올해 매출은 1월 40억원, 3월 60억원, 7월 85억원, 9월 105억원 이달엔 120억원이 예상된다. 자일리톨 껌은 그동안 최단 기간 1위 브랜드, 100억원 매출 돌파 등 여러 가지 신 기록을 수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