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Ⅰ. 머리말
19세기 초까지만 하여도 동아시아는 극히 제한된 소규모의 官許獨占貿易을 제외하고는 서방세계와 접촉이나 교섭이 거의 없는 폐쇄된 자급자족의 사회였다.
이 동아시아에는 華異思想과 儒敎思想에 기초하여 중국을 중심으로 宗屬體制가 구현되고 있었는데, 이는 朝貢制度에 의하여 유지되었다.
19세기 중엽의 동아시아는 서방의 자본주의적 세력팽창에 의해 동요되었다.
중국이 태평천국운동(1850~1864)으로 혼란에 빠진 틈을 이용해, 영국과 프랑스가 애로우號사건(1856)과 프랑스선교사 피살사건(1854)을 구실로 전쟁을 일으켜 天津條約과 北京條約을 체결함으로 중국은 문호개방을 맞게 되었다. 60년대 초부터 영국을 선두로 하는 침략세력은 북경에서 중국의 봉건정권을 직접 통제하였다. 영국·미국·프랑스·러시아 공사들은 연합하여 중국의 내정과 외교를 간섭하였는데, 영국인 하트(Robert hart)는 장기간 해관 총세무사의 직위에 있으면서 해관 행정을 장악할 뿐만 아니라 허다한 사무를 독점하였다. 통상항의 외국 영사는 지방관리에게 명령을 내리거나 수시로 군함을 파견하여 협박을 하면서 그들 침략자가 필요한 질서를 유지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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