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에리히 프롬은 말한다. 사랑은 상대방의 생활과 성장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이며, 사랑은 상대방으로부터 표현되거나 표현되지 않은 욕구에 대한 자발적 반응이며, 사랑은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보아주며 그의 개성을 존중하는 태도이며, 사랑은 이심전심으로 상대방이 무엇을 느끼며 무엇을 원하는지를 아는 상태라고...
솔직히 나는 사랑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 정말 진실된 사랑을 해본 적도 없고 학창시절(중·고등학교 시절)의 풋풋한 기억에 의하면 그것은 사랑이라기 보단 철없는 호감에 불과했던 것 같다. 특히 에리히 프롬이 했던 말을 보면 내가 누군가를 좋아했던 감정은 사랑과는 거리가 멀 뿐더러 오히려 집착이라고 봐야할 듯하다. 고등학교 때 이런 말을 배웠던 적이 있다. ‘사랑은 그녀 앞에서 평온이며, 집착은 그녀 앞에서 무한한 떨림일 뿐이다.’
책의 첫장에서 한쪽은 사랑한다고 말하는데 다른 한 쪽이 사랑 받고 있지 않다고 느끼는 이유를 사랑 방법의 차이에서 기인한다고 설명한다. 어느 쪽이든 자신에게만 솔직하다면 서로 사랑을 하고 있는 것이며 단지 사랑에 대한 개념과 방법의 차이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선결과제로써 각자의 사랑에 대한 의미를 알아보고 서로 알릴 것과 그 사람만의 고유한 사랑의 의미를 확인하라고 한다. 책의 6장에 보면 사랑의 측정이라고 해서 애정형 척도 검사가 있다. 이 검사를 통해서 나의 사랑은 무엇이며, 내 여자 친구의 사랑은 무엇인지 확인해 봤었다. 결과는 나와 내 여자 친구 둘 다 ‘가장 좋은 친구로서의 사랑’…
책의 첫장에서 한쪽은 사랑한다고 말하는데 다른 한 쪽이 사랑 받고 있지 않다고 느끼는 이유를 사랑 방법의 차이에서 기인한다고 설명한다. 어느 쪽이든 자신에게만 솔직하다면 서로 사랑을 하고 있는 것이며 단지 사랑에 대한 개념과 방법의 차이에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