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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니소스는 아리아드네와 결혼을 하였는데, 아리아드네는 미노스의 딸로 미로에 갇혀 있더 미노타우르라는 반인반우의 괴물을 처치하러 온 테세우스에게 실타래를 주어 그로 하여금 성공적으로 이 일을 완수하게 도와준다. 하지만 귀향길에 오른 테세우스는 낙소스섬에 그녀를 버리고 갔고, 임신한 그녀는 홀로 남겨졌다. 이를 불쌍히 여긴 헤라는 아리아드네에게 신과의 결혼을 신탁하였는데 그게 바로 디오니소스였던 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테세우스의 아이를 낳기전 죽고 마는데 디오니소스가 그녀에게 준 금관을 던져 별자리가 되었다고 한다.
그리스 북부에 자리한 트라케의 왕 리쿠르구스는 목동의 막대기로 디오니소스와 그의 유모들을 내몰아 바다에 빠뜨렸다. 테티스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 디오니소스는 후에 트라케로 돌아와 농작물을 망쳐 놓고 리쿠르구스를 실성하게 만들었다. 왕은 자기 아들을 죽이고, 자기의 몸을 자해했으며, 결국은 국민들의 손에 찢겨 죽었다.
이카리우스는 아티카의 농부로서 디오니소스 신으로부터 포도주를 선물 받았다. 그 맛에 반한 이카리우스가 동네 사람들에게 포도주를 나누어 주자 술에 취한 그들은 이건 독 일거라고 생각하고 그를 죽였다. 한편 그의 행방을 찾던 딸 에리고네는 아버지의 시신을 본 순간 너무 상심한 나머지 목을 매어 죽고 말았다. 그 뒤 온 나라가 역병과 고난에 시달리자 아폴로신은 그 나라 백성들에게 이카리우스와 에리고네를 숭배하는 축제를 만들도록 충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