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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에 관한 가톨릭의 독특한 교리는 교황, 주교 그리고 종교회의의 가르침에서 볼 수 있다. 믿음에 관해 가톨릭 신학에 가장 심오하게 영향을 준 신학자는 어거스틴이다. 그의 저서들은 믿음의 행위에 대한 은총과 자유 사이의 관계에 관한 기준이 되었다. 가톨릭 내에서 공식적인 믿음의 교리는 다음 세 가지 근대 종교회의에서 볼 수 있다.
1)트렌트 종교회의(1546-1563) - 믿음은 구원에 필수적이며 그것은 은총의 선물이라는 종교 개혁가들의 사상에 동의한다. 그러나 종교 개혁가들과는 달리 믿음이 삶에서 갖는 인간자유 협력 공로의 역할을 주장했다.
2)제 1 바티칸 종교회의(1869-1870)-이 회의에서는 믿음과 이성의 관계를 정립했는데 이성 없는 믿음인 ‘신앙주의’와 믿음 없는 이성인 ‘합리주의’를 모두 거부했다. 즉 믿음과 이성의 분리를 거부한 것이다.
3)제 2 바티칸 종교회의(1962-1965)-여기서는 세계교회주의, 상호 종교적 대화, 세속화라는 더 폭넓은 한계 내에서 믿음의 문제를 언급하였다. 여기서는 아직 믿지 않는 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자비에 관한 문제로서 믿음은 모든 인간에게 영원한 구원을 주시기 위한 수단이 되며 하나님은 그 믿음을 얻는데 필요한 도움을 모든 인간에게 주신다는 사실을 확인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