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Ⅰ. 머리말
동북아시아 후기구석기시대 사람들이 살던 당시에는 국경이 없이 모든 지역을 삶의 터전으로 하여 이동생활을 하였다. 그리고 그들이 남긴 문화는 그 양상이 동북아시아에서 아주 유사하게 나타나고 있다. 그래서 우리나라 뿐 만 아니라 동북아시아에 남아 있는 문화의 상호 연관성을 밝혀낼 수 있게 된다. 그 상호 연관성을 밝혀 줄 것이 좀돌날몸돌 석기라 생각한다.
좀돌날몸돌 석기는 동아시아 후기구석기 시대에 나타나는 석기제작기술의 한 유형으로 30,000년 전쯤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하여 15,000년 전후를 해서는 넓은 지역으로 펴져 나갔다. 지금까지 출토된 지역을 보면, 먼저 가장 이른 연대를 보이고 있는 러시아의 예니세이강 일대와 시베리아지역 그리고 몽고, 북중국, 일본, 알래스카, 캐나다, 미국지역 등을 들 수 있다.
좀돌날몸돌의 기원을 살펴보면 중앙아시아 기원설과 북중국 기원설로 나뉘고 있다. 중앙아시아 기원설은 좀돌날몸돌의 제작기술이 동몽골 지역의 중기구석기 시대 르발루아 격지 떼기 기술에서 발전한 것으로 보고 있으나 동아시아에서는 진정한 의미의 르발루아 기법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르발루아 기법은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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