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I. 머리말
역사를 배우거나 공부하게 되면, 서적들을 읽거나 사람들과 대화하는 과정에서 ‘역사의식’이라는 용어를 접하게 된다. ‘역사학습을 통해서 투철한 역사의식을 가져야 한다.’, 혹은 ‘○○학생은 역사의식이 올바로 형성되어 있다’는 식의 서술이나 대화 내용은 역사를 공부하는 사람에게는 듣기에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수개월 전 연예인 중에서 가수 1명에 대해서 ‘●●은 역사의식이 있는 가수’라는 제목의 기사가 인터넷 뉴스에 기재된 적이 있었다. 중국의 高句麗史 왜곡문제가 알려지자 공연 현장에서 우리나라 역사의 우수성을 알리는 내용의 발언을 했으므로 그 가수는 역사의식이 있다는 것이 기사의 내용이었다.
그러나 역사교육에 관련된 서적이나 참고서에서 주로 다루고 있는 ‘역사의식’의 개념은 앞의 기사에서 나온 ‘역사의식’과는 의미의 차이가 있다. 이렇듯, ‘역사의식’이라는 용어는 생활과 학문의 영역에서 하나 이상의 의미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역사의식의 개념 자체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선행된 연후에 역사의식과 그 발달단계에 대한 고찰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된다. ‘역사의식’을 사용되는 개념에 따라…
참고문헌
양호환 외, 『역사교육의 이론과 방법』, 삼지원, 1997
임희완, 『역사학의 이해』, 건국대학교 출판부, 1994
송춘영, 「중학교 국사교육에 있어서 인물지도의 효과적인 방안」, 『역사교육』, 1977
윤세철, 「역사의식 발달과 학년배정문제」, 『서울대교육대학원 논문집』, 1965
이찬희, 「역사의식의 개념과 역사교육」, 『한국 사회과학 교육학개론』, 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