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Ⅰ. 서 론
19세기의 신학자들은 인간 생활 안에 종교라는 어떤 특정의 자리를 정함으로써 계몽 사상에 의해 초래되었던 곤경을 넘어서고자 했으며, 또한 그 결과로 초월성과 내재성 사이의 새로운 관계를 정립하려고 했다. 이러한 목적을 위하여 칸트는 윤리와 도덕을 종교라는 특정 차원의 초점으로 제시하였다. 헤겔은 이 초점을 지적 또는 사변적 영역으로 이동시켰다. 그러나 이 두 가지 제안들보다 훨씬 더 혁신적인 것은 금세기 초 수십 년 간을 대표하는 세 번째로 위대한 사상가였던 프리드리히 다니엘 에른스트 슐라이에르마허의 제안이었다. 그의 대안은 그가 ‘감정’이라고 부르는 인간의 특별한 경험, 곧 직관적 삶을 종교의 중심으로 격상시키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그는 신학의 근거를 찾기 위하여 ‘감정’에 주목했다. 슐라이에르마허는 현대의 정황에서 신학이 어떻게 가능하고, 현대 과학과 사상의 도전에도 불구하고 기독교는 어떻게 존립할 수 있는가를 해명하는 것을 자신의 신학적 과제로 삼았다. 현대 세계관에 기초하여 기독교의 전통적인 진리를 현대의 정황에 맞게 재해석함으로써 현대신학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기독교에 대한 현대 세계…
19세기의 신학자들은 인간 생활 안에 종교라는 어떤 특정의 자리를 정함으로써 계몽 사상에 의해 초래되었던 곤경을 넘어서고자 했으며, 또한 그 결과로 초월성과 내재성 사이의 새로운 관계를 정립하려고 했다. 이러한 목적을 위하여 칸트는 윤리와 도덕을 종교라는 특정 차원의 초점으로 제시하였다. 헤겔은 이 초점을 지적 또는 사변적 영역으로 이동시켰다. 그러나 이 두 가지 제안들보다 훨씬 더 혁신적인 것은 금세기 초 수십 년 간을 대표…
이렇듯 이중적 평가를 받고 있는 슐라이에르마허의 생애와 저술, 그의 신학적 배경 등을 알아보고 그의 신학의 큰 줄기라고 할 수 있는 감정의 신학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Ⅱ. 생애와 저작
참고문헌
B. A. Gerrish, 목창균 역, 『현대신학의 태동』(서울:대한기독교서회,1988),
Bengt Hagglund, 박희석 역, 『신학사』(서울:성광문화사,1989)
Friedrich E.D. Schleiermacher, 정종화 역, 『종교론』(서울:신태양사,1975)
------------------------, 김경재 역, 『신학연구입문』(서울:대한기독교출판사,1982)
H.R.Mackintosh, 김재준 역, 『현대신학의 선구자들』(서울:대한기독교서회,1973)
Martin Redeker, 주재용 역, 『슐라이에르마허 -생애와사상』(서울:대한기독교출판사,1985)
Stanley J. Granz & Roger E. Olsen, 신재구 역, 『20세기 신학』(서울:IVP,2003)
김희보, 『기독교사상사 개설』(서울:대한기독교서회,1992)
목창균, 『현대신학논쟁』(서울:두란노,1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