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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up Korea에서 설문지를 통해 서울시 청소년(중·고등학교) 503명과 비행청소년 497명을 조사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첫째, 우리나라 부모와 자녀의 평균대화시간에 대한 질문에 과반수가 30분 미만이라고 답해 가족간의 대화단절 현상이 얼마나 심각한가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둘째, 부모에 대한 평가점수는 일반청소년(父-82.2점, 母-87.9점)에 비해 비행청소년(父-32.2점, 母-58.6점)의 경우가 상대적으로 낮았다.
셋째, 가정생활에 대한 만족도 역시 일반청소년들은 ‘만족한다’는 응답이 78.5%이지만 비행청소년의 경우 ‘만족한다’는 응답이 32.6% 이고, ‘불만족한다’는 응답이 67.4%로 일반 청소년들에 비해 가정생활에 불만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가출 충동을 어떤 경우에 느끼는지를 물어본 결과, 일반 청소년들은 ‘야단맞았을 때·혼날 때’가 21.4%로 가장 많았고, 비행 청소년의 경우도 ‘야단맞았을 때·혼날 때’가 25.2%로 가장 많았다. 이는 부모님과의 관계에서 겪는 어려움이 가출 충동이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섯째, 어떤 때 자살충동을 느끼는지 물어본 결과, 일반청소년들은 ‘성적이 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