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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의 경우 국내화장품 업계가 침체되어있기는 하지만 태평양만은 예외였다. 태평앙의 2004년 매출을 살펴보면 매출은 약 3%, 영업이익은 18% 성장했다. 특히 경상이익은 34%나 뛰어올랐다. 이에 따라 시장점유율도 30%를 넘어선 상태다. `불확실한 경영환경에서 고객과 시장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전략과 역량을 집중해 고객가치를 혁신`하겠다는 전략이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업계는 진단했다. 대다수의 전문가들은 태평양의 시장지배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동안 태평양이 진행해 온 구조조정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는데다 강력한 브랜드파워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태평양은 실적이 낮은 매장을 피부미용숍으로 전환하는 등 직영판매와 시중판매시장을 크게 정비했다. 내수침체에 따라 이 부문의 판매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직판 채널을 축소함에 따라 판촉비가 줄어 매출에 비해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났다. 대신 방문판매와 백화점, 할인점을 주요 유통채널로 육성하고 있다. 특히 방문판매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현재 전체 매출의 45%가 방문판매를 통해 발생할 정도다. 올해는 이 부문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해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