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코슬로바키아와 독일 국경에 걸친 에르츠 산지는 동유럽의 알프스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경관을 과시하고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산성비 때문에 메마른 산림이 몇 십 km나 이어지는 볼품없는 산이 되고 말았다. 지금 북반구의 선진 공업국은 예외 없이 산성비의 피해 지역이다. 서독에서는 전체 국토의 1/3을 차지하는 산림 중에서 산성비에 의한 피해 면적이 55%나 된다. 네덜란드에서는 전체 산림 면적의 40%, 스위스 33%, 프랑스 20%가 산성비의 피해를 입었다고 보고 되었다. 일본에서도 산성도가 상당히 높은 산성비가 내리고 있다. 간토 지방의 잡목 고사나 세토의 소나무 고사는 산성비로 인한 피해로 보는 지적도 있다. 동아시아 지역도 공업화에 따라 산성비의 피해가 염려되며, 우 나라도 서울, 부산 등 대도시 지역과 울산, 창원, 구미 등의 공업 도시를 중심으로 서서히 산성비의 피해가 나타난다. 산성비는 삼림을 말라죽게 하고 아테네의 파르테논 신전, 인도의 타지마할 등의 고대 유적지를 포함한 모든 토목, 건축물을 부식시키는 등 치명적인 피해를 주고 있다.
참고문헌
참고문헌
박헌렬, 「지구온난화, 그 영향과 예방」, 우용출판사, 2003
민경희 외 다수, 「환경과학의 이해」, 교학사, 2003
김종달. 「지구온난화 문제와 에너지 혁명」. 형설출판사. 1999.
21세기 국제환경과 국제관계
이우근 외. 「지구온난화의 대책기술」. 동화기술.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