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본 론
1. 중국인들의 성에 대한 인식
‘색식성야(色食性也)’라는 중국에서 유명한 말이 있다. 그 뜻은 성욕과 식욕은 인간의 본성이라는 것인데 ‘맹자(孟子)’에도 수록된 말이기 때문에 그것으로 미루어 보아 2천여 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말임에 틀림없다.
‘남녀 칠세 부동석’을 엄격히 지키는 유교의 중국이건만 의외로 성의 세계에서는 서양보다도 퍽 관용적이었던 것이 중국인이다. 같은 성인(聖人)일지라도 서양의 성인은 성욕을 자연적인 욕망이라고 하지 않았다. 자기의 그 욕망과 싸워 극복하는 것이 곧 진정한 인간상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그러나 기독교 중심의 유럽과는 달리 옛날부터 중국인들은 성인 군자이거나 소인을 막론하고 성욕에 관해서는 비교적 관용적인 태세를 취했다고 해도 틀리지 않을 것이다. 식욕과 성욕을 동등하게 공공연히 취급한 것도 그 좋은 예가 된다.
또한 중국인들은 원시시대부터 생식숭배, 생식기숭배, 성교숭배를 했다는 것을 중국의 신화나 고대암화, 풍속습관 등을 통해 잘 알 수 있다. 원시시대의 암화 중에는 허란산암화, 음산암화 등 생식기 도형이 많이 남아있다. 그리고 중국 원시시대 사람들은 여성과 남성…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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