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화폐의 개념
상품의 교환·유통을 원활히 하는 데 쓰이는 매개물의 일종. 근대 자본주의경제는 분업과 사유재산제가 바탕이 되는 결과, 무수한 개별경제(경제주체·경제단위)로 분열되어 있다. 따라서 근대경제는 분열된 무수한 개별경제들이 모여서 이루어진 하나의 종합경제라고 할 수 있다. 경제주체에는 생산주체와 소비주체가 있으며, 서로 의존하고 결부되어 유통경제·시장경제를 형성하는데 여기에 화폐가 등장한다. 이같이 근대경제에서 화폐는 재화=상품인 동시에 각 개별경제를 결부시키는 사슬이며, 이 경우 화폐에는 매개적·목적적 존재의 2가지가 있다. 매개적인 것은 상품을 구입한 대가로 지불하는 화폐의 흐름이며, 이때 화폐는 구매수단 또는 유통수단이 된다. 목적적인 것은 화폐만 일방적으로 흘러가 이자가 붙은 화폐가 되어 다시 환류해 올 것을 기대한다. 여기서는 화폐 자체가 상품처럼 거래대상이 된다.
2. 화폐의 본질에 관한 학설
이 같은 역할을 지닌 화폐의 본질에 관한 학설로는 오늘날 금속주의와 명목주의의 2가지가 있다. 넓은 뜻으로 금속주의에는 상품학설·소재주의가 포함되고, 명목주의에는 화폐국정설(貨幣國定說)·지시…
참고문헌
- ‘화폐 금융론: 경제학총서’ 손정식 법문사 2000
- ‘화폐와 권력: 다시 그리는 세계 경제지도’ Benjamin J. Cohen 시유시 1999
- ‘돈의 사회학’ Dodd, Nigel 이택면 일신사 2002
- ‘그 은밀한 유혹: 돈의 역사와 비밀’ Weatherford, Jack 청양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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