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 정보기술에 대한 고찰과 현실에서의 활용

우리의 가정부터 시작해서 모든 곳에 인터넷 통신망이 설치된 후부터 ‘세계는 지구촌이다.’ ‘세계는 하나이다.’ 라는 말이 현실화되었고, 한 층 더 피부로 느낄 수 있게 되었다. 어느 곳에서나 컴퓨터가 연결되어 있으면 모든 정보를 공유하는 것부터 시작하여 거미줄처럼 연결된 정보통신 네트워크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누구와도 문자, 화상, 영상 등 원하는 형태로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시대이다. 정보통신과 멀티미디어의 발달로 가정과 사회에서 각각 독립적으로 이루어지던 개인의 생활이 하나로 융합되며, 가정과 사회의 문화가 통합되어 기존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고 멀티미디어와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은 산업 및 국가 경쟁력의 강화와 함께 국민 개개인의 생활수준을 향상시키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이것이 가져다주는 좋은 면만을 생각하여 그것을 발전 할 방법만을 꾀할 뿐 역기능에 대해서 좀 더 깊이 있게 연구하고 순기능으로 바꾸어 볼 생각은 하지 않는다.
이런 시대적 변화뿐만 아니라 그에 대한 역기능은 실제 사회에서 일어나기 이전에 여러 영화들에 이미 보여져 왔다. 그 중에 대표적으로 영화 <네트>, <에너미 오브 스테이스>, <메트…(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