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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들어 안방 미디어를 통한 대중예술 속에 강한 여성 신드럼이 계속 등장했고 이제 대중적 욕망을 자극하고 대리충족을 이루는 드라마에서 청순가련 아가씨형은 거의 사라지고 신데렐라 콤플렉스를 가진 공주병자 대신 야망의 콩쥐 팥쥐형들이 드라마의 중심에서 여러 가지 역할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대중예술 속의 강한 여성들은 ‘명성황후’ 나 ‘여인천하’의 사극의 여성 인물들과 직장일과 가정을 잘 끌어가는 슈퍼우먼과 전문직 여성으로 나타나고 있다. 결국 우리 사회에서 남성 우월주의적인 가부장제는 흘들리고 있는 것이다. 주체적인 삶에 눈뜨기 시작한 여성들의 반동으로 가부장제 아래 남성에게 의존하며 인내를 미덕으로 알고 살던 가치관은 무너지고 수동적이고 약하던 여성들은 강해진 것이다. 남자가 할수 있는 일은 여성도 전부 할수 있다는 의식개혁이 일어나고있는 한편 일자리에 위협을 느끼는 보수적인 남성들은 개인을 중시하는 서구 사회를 닮아가는 높은 이혼률과 가족해체에 대해 불안을 느기고 있다.
이러한 시대 배경 속에 관객들에게 자극적인 제목으로 새로운 여성상을 암시하는 <조폭 마누라> 와<엽기적인 그녀>는 관객들을 한…
참고문헌
• 김소영. 『시네마, 테크노 문화의 푸른 꽃』열화당, 1996
• 유지나 변재란, 『페미니즘/영화/여성』여성사, 1993
• 원용진, 한은경, 강준만『대중매체와 페미니즘』한나래, 1992
• 유지나, “한국영화를 거꾸로 읽는다”영화평론 4. 1992
• 이남, “여성적인 영화만들기에 대한 고찰”서강대학교 석사학위, 1998
• 서인숙“90년대 한국 영화에 담긴 여성관”영화통권20-21. 1993
• 박윤창“멜로 드라마 영화의 성차별의 의미화 작용 과정에 관한 연구”서강대학교 석사학위‘1988’‘
• 엽기적인 그녀’와‘신라의 달밤’읽기(『키노』2001, 9월호),
• REVIEW-엽기적인 그녀(『키노』2001, 10),
• REVIEW-조폭 마누라(『키노』2001, 12월호), 2001년의 이미지들 (『키노』2002. 1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