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2)상대론적 인식
연암은 기존의미를 맹신하여 고정관념에 사로잡히는 것을 경계하였다. 기존 의미에 대한 집착은 새로운 의미를 창출하는데 방해가 되고 다른 대상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막는다. 고정관념은 코끼리의 코를 주둥이라고 하고 사나운 강물의 위험성에 마음이 흔들려 강물에서 미끄러지고 마는 오류를 낳는다.
사람들은 대상에 대해 자기가 가지고 있는 기존의 의미를 맹신하고 그것을 절대적인 진리라고 생각한다. 그리하여 자기가 가지고 있는 기존의 의미와 어긋나면 화를 내거나 그 사물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코끼리의 코를 보고 주둥이라고 생각하거나 다리라고 생각하며, 까마귀의 검음을 비웃고 학이 다리 하나로 서 있다고 위태롭게 여긴다.
통달한 사람은 괴이한 바가 없지만 속인은 의심스러운 것이 많다.... 그렇지만 통달한 사람이라 해서 어찌 사물마다 눈으로 직접 보았겠는가? 하나를 들으면 눈앞에 열 가지가 떠오르고, 열 가지를 보면 마음에서 백 가지가 베풀어져, 천 가지 괴이함과 만 가지 기이함이 도로 사물에 부쳐져서 자기와는 상관함이 없다. 때문에 마음은 한가로워 여유가 있고 응수함이 다함이 없다. 菱洋詩集…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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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봉, <朴趾源 小說作品의 諷刺性 硏究>, 형설출판사, 1988
朴箕鍚, <朴趾源 文學 硏究-漢文短篇을 中心으로> 삼지원, 1984
이지호, “燕岩 朴趾源의 글쓰기 方法論 硏究 :『熱河日記』의 對象解釋을 중심으로” 서울대학교 대학원 학위논문
새터.net 한국 고전문학사 라이벌 (7); 박지원 vs정약용
(http://www.saete.net/board/view.php?id=forum_01&no=787)
야후 백과사전 (http://kr.encycl.yahoo.com/e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