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화장의 역사
1) 삼국시대
화장제도가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오게 된 것은 불교문화가 유입된 이후 화장은 인도의 전통적인 장례법의 하나로 부처님 당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불교의 대표적인 장례법이다. 불교에서 화장은 단순한 통과의례가 아니라, 불교사상과 열반의 이념이 가장 극적으로 반영된 거룩한 종교적 상징으로 볼 수 있다. 박경준, ꡔ다비와 사리ꡕ(대원사, 2001), p.9.
부터라고 할 수 있다. 통일신라시대인 문무왕 21년(681) 왕의 유언으로 “임종 뒤 10일이 되면 궁문 밖 뜰에서 인도의 의식에 의해 불로서 살라 장을 지내라.”고 하였다. 효성왕 4년(742) 법류사 남쪽에서 화장하고 그 뼈를 동해에 뿌렸다. 일연 저, 이병도 역, ꡔ삼국유사ꡕ(대양서적, 1973), p.66.
선덕왕(785) 역시 ‘…死後依佛制燒 散骨東海’라고 되어 있으며 원성왕 14년(782) 12월 遺命에 의하여 泰德寺 남쪽에서 화장을 하였다. 그 외에도 진성여왕(897), 효공왕(912), 선덕왕(917), 경명왕(924)도 화장을 하였다.
일반적으로 화장을 행하고 나면 유골은 산이나 바다에다 산골 하는 것이 보통이었다. 특히 海水에서 산골한 문무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