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 론
현대는 문자에 대한 거부감이 갈수록 커지고 영상 문화에 길들여진 세대가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불어를 배우는 학생들에게서도 나타나고 있다. 학생들은 문학작품 속에서 서술되는 상황 묘사나 설명을 머릿속으로 다시 떠올리며 그 의미를 파악하려 노력하기보다는 시각으로 빠르게 느낄 수 있는 매체를 선호한다. 따라서 고전 속에 나오는 텍스트들로 학생들을 교육한다는 것은 불어에 대한 싫증을 증가시키는 일이 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학생들의 성향을 고려하며 교육적 효과도 높일 수 있는 다른 대안 방법을 모색해야할 것이다. 물론, 다양한 방법들이 있겠지만 글과 그림이 서로 어우러져 있어서 상황과 문맥에 대한 묘사는 그림을 통해 이해할 수 있고 등장인물의 대화를 통해 다양한 불어를 습득할 수 있는 만화를 통한 교육적 효과와 활용 방안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만화는 21세기 멀티미디어형 커뮤니케이션의 핵심장르로 주목받고 있다. 만화는 ‘제 9의 예술’이라 불릴 만큼 총체적이며 자유로운 예술이다. 만화 속에는 초현실과 시적 환상, 그림과 형식의 실험, 문학적 깊이, 인간의 심리와 사회 현실의 실상에 대한 통찰이 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