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고정관념의 암묵적 표상과 점화

성별 고정관념의 고정관념적 속성의 인지표상은 복잡한 사회적 정보처리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게 사회 지각에서 사회 행동을 연결하여 자동적이며 즉각적인 행위를 가능하게 한다. 성별 고정관념의 표상은 일반범주의 표상에 비해서 다른 특징이 있다는 것이다. 범주의 표상 구조가 명확하지 않다는 것이며(예; 이재호 등, 2001), 성별인지를 표상하는 개인의 성과 개인이 소속된 집단 성에 따라 표상이 달라지며(예; 이재호, 2004), 성별 속성의 선호도 특히 긍정적 속성이 고정관념의 활성화에 강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이는 성별 고정관념의 표상이 개인의 자아, 집단적 개인, 및 문화적 개인의 위계적 관계 속에서 구성될 가능성을 시사한다(예; Greenwald, et al., 2002).
성별 고정관념은 일반범주에 비해서 위계적 구성이 간단하다. 성별의 상위 범주하에 남자와 여자의 범주가 있으며, 각 범주는 범주 속성을 표상하고 있다. 그러나 성별의 범주는 인지일반의 범주에 비해서 내부의 구조가 더욱 복잡할 가능성이 높다. 과연 남녀의 범주가 단일한 범주인 것인가? 또한 두 범주가 대등한 표상을 구성하는가? 남성과 여성이 대등한 표상을 구성하기보다는 성별 고정…(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