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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교육의 위기
교육문제를 놓고 우리사회의 공론과 정책이 흔들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심각한 분열상을 드러내는 수준에 이른 것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되돌아 보아야 한다. 또한, 우리의 교육 현실은 ‘공교육의 붕괴’라는 말에 익숙한지 오래이다. 이것은 아직 그나마 우리사회가 ‘교육은 학교’라는 관념과 기대치를 갖고 있기 때문으로 볼 수도 있겠다. 그러나 학교 교육이 사회에서 요구하는 질적 기대치를 충족시키고 있지 못한 것이 큰 원인이라고 본다.
서로 다른 사람을 다르게 가르치는 것은 교육의 본질이며 인간 본성에 부합하는 교육방법이다. 결코 수준이 같을 수 없는 학생들을 나이가 같고, 학년이 같다는 이유만으로 같은 교실에 집어 넣어 같은 내용의 수업을 강행하는 교육정책은 인간의 본성에도 역행하는 교육정책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만인을 위한 교육은 누구를 위한 교육도 못된다’는 Gardner의 주장은 교육이 기계적 평등성 신장에 주력한 나머지 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지 못하고 교육의 경쟁력을 저해한다는 것을 지적한 것이다.
여기서 한국교육정책의 실패로 인한 희생사례를 하나 들어 보기로 한다.
“서울 한성과학고등학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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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재역, “문명의 충돌·새뮤얼 헌팅턴 저”, 서울: 김영사, 2003.
정기오외, “지식경제를 위한 교육혁명”, 서울: 삼성경제연구소,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