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니다 보면, mailing list라는 단어를 많이 접하게 되는데, mailing list란 특정 주제에 대한 토론을 USENET과 같은 게시판 형태가 아닌 email을 이용해 직접 자신의 계정으로 배달해주는 서비스가 있다. 물론 USENET의 뉴스그룹에 올라온 소식들을 mailing list로 배포해주기도 한다. 보통은 관심 있는 쪽에 등록 편지를 보내면 바로 받아 볼 수 있고, 그쪽으로 다시 편지를 보내면 리스트에 자신의 글을 실어 준다. mailing list의 형태는 2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관리자가 쓸떼없는 글들은 삭제하고 내용 있는 글들만 한 번 걸러서 보내주는 것과, 오는 데로 그냥 보내주는 것이 있다. 보는 사람들은 전자가 좋지만, 관리자에게 많은 부하가 걸리게 된다. 지금 가입된 곳은 WWW-KR 관련 mailing list와 mSQL, 그리고 Java 쪽에 가입되어 있다. 그러나 문제는 하루에도 몇십통씩 날아오는 편지로 골머리를 앓기도 한다. Pine이라는 mail 프로그램으로 손쉽게 편지함 folder를 만들어 관리하고 있다.
정보를 일일이 돌아다니면서 찾는 것 말고도 정보검색을 하는 것도 상당히 중요하다. 전세계 대학들의 정보를 찾아보고 싶다. 그런데 어떻게 해야할까? 요즘은 WWW을 이용하기도 하지만 WWW보다 더 유용한 정보를 얻기 위해 가끔씩 GOPHER를 이용한다. GOPHER는 Tree형태로 되어 있고, 실제로도 디렉토리별로 정리하는 형태로 자료가 채워진다. GOPHER서비스를 이용해서도 TELNET이나 ARCHIE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실제로 미국의 워싱턴 대학에 있는 도서관 자료들을 검색하기 위해 코넷에 있는 GOPHER를 이용해 미국쪽 GOPHER에 연결하여 워싱턴 대학의 정보를 제공받기도 했다. WWW에서 찾기 힘든 정보를 GOPHER쪽에서 찾을 수가 있기 때문에, 서로 상호 보완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