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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6세기 초부터 축조된 장식 고분은 현실 내부에 벽화가 그려진 특이한 고분이다. 촉의 고분은 후꾸오까, 구마모도의 유명해와 가까운 지역이나 강을 통해 내륙으로 연결된 곳에 많다. 그러나 중기 이후에는 오히려 돗도리현에 많이 축조된다. 이 고분들은 고구려의 영향을 받았다는 견해도 있다. 전국적으로 89기가 발견되었는데, 특히 배와 관련된 그림이 많이 발견된다.
Ⅲ. 고분문화의 시기구분과 역사적 반영
고분문화는 불고의 도입을 게기로 질적으로 다른 두 시기로 구분된다. 불교의 수용연대에 대해서는 약간의 이설이 있으나 대체적으로는 6세기 중엽으로 인정된다. 불교의 수용 이전과 이후의 일본열도는 신앙형태와 논리구조는 물론 외적으로 드러나는 문화형태까지도 확연히 다르다. 따라서 고분문화의 담당자나 축조한 사람들의 정치‧문화적 성격도 다르므로 시기 구분 역시 불교의 도입을 기점으로 전‧후기로 나눈다. 그러나 특징을 좀더 세분화시켜 구분할 경우에는 3시기로 나눈다. 시기적으로나 문화의 양 및 질로 볼 때 흔히 이해하는 고분문화는 전기 혹은 중기에 해당하며, 고대국가의 형성이 격력하게 이루어지는 시기는 중기에…
참고문헌
・ 윤명철, 『동아지중해와 고대 일본』, 청노루, 1996
・ 동경대 교양학부 일본사연구소 편저, 『日本史槪設』, 지영사, 1994
・ 홍윤기, 『일본문화사』, 서문당, 1999
・ 박동석 外, 『일본의 역사와 정치 그리고 문화』, 좋은날, 1999
・ 박화진‧김병두, 『일본 문화 속으로』, 일본어뱅크,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