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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류의 중심에 놓인 국가들을 단순히 수출용 시장으로 치부해 버리는 것도 경계해야할 대목이다. 이러한 전략은 중국, 베트남, 등 문화적 자존심이 강한 구가들의 강한 반발심을 불러올 것이고, 타국의 경쟁의식을 과도하게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해당 국가와 문화 상품을 공동 생산하는 분업적 발전 체계를 갖춰 상호간에 이익을 분점하는 윈윈 전략을 펴야 한다. 중국 내 한류 문화를 대체하는 문화가 생기거나 WTO 가입 이후 미국을 비롯한 선진 문화가 본격 유입되었을 경우, 언제든지 한국의 산업적 경쟁력이 크게 약화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아무튼 근래의 한류 바람은 정부 당국이 팔을 걷어 부치고 적극 나서야 할 만큼 대단하고 귀중한 것이 사실이다. 급격하게 불고 있는 이 한류를 아무런 분석, 편승, 활용 없이 그냥 지나쳐 버린다면 모처럼 찾아온 호기를 언제 다시 맞이하게 될지 모른다. 따라서 이 한류 열풍을 어떻게 관리, 발전, 이용해 나갈지를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 문화적인 흐름으로서의 한류이건, 구조적인 풍조로서의 한류이건 한류가 지속적으로 유지되도록 만들 필요가 있다. 왜냐면 한류가 한국 제품의 구매 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