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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가 미치는 파장효과가 관광 산업에도 미치고 있다. 국내에서는 한국 연예인을 활용한 관광상품까지 속속 등장해 외국 관광객 몰이가 한창이다. 스타 자체가 하나의 관광상품으로 부상하게 된 것이다. 한국 연예인의 고향을 방문해 보고 싶어하는 해외 극성 팬들이 그만큼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차이나 리서치센터가 중국 네티즌들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가보고 싶은 나라로 한국을 꼽은 응답자가 61.78%나 됐다. ‘가을동화’가 대만에서 13주 동안 시청률 1위에 올라 인기절찬으로 방영된 이후, 한국관광공사의 후원으로 ‘가을동화 투어’를 마련한 데 이어, 지난 8월초 경기도 양지리조트에서 열린 안재욱 캠프에 중국과 대만 관광객 250여 명이 몰려 성황을 이루었다. 관광상품 담당 관계자는 “일반 관광 상품에 비해 20% 정도가 비쌌지만 관광객 모집은 무리 없이 진행되었다”며 “베이징에서는 이 상품을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은 산아제한으로 인한 부모들의 과보호 때문에 ‘소황제’라고 불리는 십대들이 한국대중문화의 주요 소비계층이다. 따라서 이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마케팅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