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나의 시각이 전에는 학생들에게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다면 지금 내가 이 영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면은 교사들에게 초점이 맞추어져 이 영화를 보고 있었다는 점이다. 다른 선생님들과 전혀 다른 키딩선생님 - 지금까지의 교육방침에 위배되는 틀을 벗어나 학생 옆에서 그들의 인생을 “현재를 즐겨라” - (까르페디움)- 키딩선생님의 교육방침은 교육을 위한 교육이 아닌 진정 학생들에게 인간이기에 필요한 교육을 전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아이들에게 무언가 할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해 주고 현실을 사는 방법을 통해 미래를 열어가는 방법을 일깨워 주고 무한한 잠재력을 일깨워주는 교육을 하는듯했다. 가장 인상 깊었던 학생은 니일이었다. 그의 부모는 우리시대의 학부모를 대변하는 듯 했고 니일은 우리시대의 학생들을 대표하는 듯 했다. 부모님의 뜻을 무시하지 못하고 부모님의 뜻대로 사는 니일... 하지만 키딩에게 힘을 얻어 하고 싶은 연극을 하게 되지만 아버지가 알게 되어 그의 무한한 꿈과 미래를 자살로써 마감해 버리는 .... 니일, 18살의 소년의 죽음은 개인주의와 경쟁주의로 가득한 사회, 자식을 자신 만족의 대리인으로 여기고, 아이들의 고생이나 수고에 대해 조금도 배려하지 않고 자신들의 명예와 지위를 자식들의 출세를 통해 더 높이고 확고히 하고 지속시키려는 어른들의 사고방식에 도전하는 것 처럼 보인다.
교육학자들은 청소년기의 교육에 대해 많은 연구를 해왔다 간호학에서 배우기로는 에릭슨의 청소년기의 성취해야할 과업은 정체감이라 하였다. 에릭슨은 이시기를 기본신뢰감이 형성되는 시기인 영아기 만큼이나 중요한 시기라고 하였다. 자신에 대해 느끼고 아는 모든 것이 과거의 연속성과 미래지향을 제공하는 자아상을 형성 해야만 한다. 세상과 사회와 부모가 원하는 자신이 아니라 자신만이 요구하는 자신을 찾아가는것 - 이것을 도와주는 것이 부모와 사회와 교사의 역할이며 교육이 아닌가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