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예술가의 아내는 괴로워」에서는 예술에 지나치게 치우친 나머지 가정생활을 소홀히 하는 남편과 이를 옆에서 바라보며 속앓이를 하는 부인을 초대해서 이야기를 한다. 얘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도 전에 여자 진행자가 부인에게 “나이도 동갑이고 두 분이 맞춰 살면 참 좋을 것 같은데”라고 말한다. 이는 부부에게 동시에 한 말이 아니라 사실 부인에게 한 말이다. 부인 입장에서는 결혼 생활동안 쌓인 불만과 앞으로의 결혼생활의 조언을 구하기 위해서 나온 것인데 이런 말을 한다는 것은 시청자들에게 “여자가 참고 살아야지”라는 뜻으로 밖에 들리지 않는다. 이는 진행자가 개인의 갈등과 불만을 무시한 채 여자로서 순종하며 살아야 된다는 우리 사회의 가부장적인 이데올로기를 표출하는 것이고 또 결국은 이런 사회의 큰 이데올로기 속으로 주입될 것이라는 예상을 하게끔 한다.
외 시 의 미
함 축 의 미
신 화
“나이도 동갑이고 두 분이 맞춰 살면 좋을 것 같은데...”
아내가 더 참아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자가 참고 살아야 한다는 가부장적 이데올로기 표출
참고문헌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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