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Ⅰ. 서 론
20세기의 과학기술발전은 생활을 넉넉하게 하는 데 크게 기여했지만, 반면에 물질적인 충족이 반드시 인류의 행복으로 결부되지 않고, 정신적 측면과 물질적 측면에서 부정적인 측면도 두드러지고 있다.
20세기말에 접어들면서 냉전이 종식되자 과학기술에도 변화의 바람이 일기 시작했다. 변화의 성격을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은 미국 국방성의 제안과 투자로 만들어진 아르파넷이 군사용에서 민간용으로 ‘개방’되어 인터넷으로 발전했고, 소형 퍼스널 컴퓨터가 개발되어 각 개인에게 보급되었으며, 전체 개발비용이 80억 달러에 달하는 미국의 초전도 충돌형 가속기 계획이 1993년 30억 달러가 투입된 후에 폐기되고 인간게놈 계획이 각국의 협력 프로젝트로 시작되었다는 것이다. 또한 이데올로기의 자유롭지 못한 국가 주도의 우주탐사계획 규모가 크게 축소된 반면, 민간용 위성 개발 계획이 확대되었다. 핵 연구도 점차 쇠퇴해갔고, 대신에 새로운 에너지 기술이 주목받게 되었다.
20세기말의 과학기술에서 일어난 이러한 변화는 21세기에 과학기술의 성격이 어떻게 바뀔 것인가를 잘 보여준다. 변화의 특징은 21세기에 과학기술의 거대화, 중앙집중화…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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