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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현대도예의 현재
현재 중국도예의 발전은 대학과 도자산지 두 곳으로 이원화되어 있다. 현대도예의 태동을 이끌어낸 중국의 대학 도예교육은 중앙공예미술대(현, 청화대학), 경덕진도자대, 중앙미술대, 호북미술대, 절강미술대, 광주미술대 등에서 이루어져 현재 각 대학에서는 집중적인 도예창작활동과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이들 대학은 졸업생으로 이루어진 집단적인 도예가군(群)을 형성하며 중국의 도예를 이끄는 구심점으로 작품 경향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2001년 중국 문화부 산하 중국미술가협회 도예위원회가 설립되었는데 2년에 한번씩 중국도자예술전을 개최하는 정부공인협회로 위원장 및 위원 등이 중앙공예미술대 출신들을 주축으로 전국 도예교육과 작품창작의 도예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대학뿐만 아니라 약 30여개에 이르는 대표적인 도자산지에서도 도예활동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역시 80년대 초를 기점으로 많은 도예가들이 각 도자산지의 특성을 살린 전통도자의 기초아래 새로운 도예의 개념을 발전시켜왔다.
▶중국 현대도예의 전망
금세기 대중매체의 다양화는 중국도예의 발전을 더욱 가속화시키고 있다. 더욱 다양해진 도예정기간행물은 도예의 새로운 교류장이 되고 있는데 기존의 미술전반을 다루는 ‘미술(美術)’, ‘장식(裝飾)’, ‘미술관찰(美術觀察)’ 등의 잡지에 이어 ‘도예(陶藝)’, 베이징 러타오위앤(樂陶苑)의 ‘도예가통신(陶藝家通訊)’, 중국미술가협회 도예위원회의 ‘중국도예가(中國陶藝家)’ 등의 전문도예잡지가 생겨났다. 특히, 베이징 러타오위앤의 대표인 쉬이치(許以祺) 선생은 IAC회원으로 미국, 유럽 등의 유명한 도예가들을 잡지에 소개하고 초빙하여 워크숍을 갖는 등 국제교류에 힘쓰고 있다. 현재, 중국도자공업협회와 함께 올림픽이 개최되는 2008년 베이징에서 세계도예전시회를 기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