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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상
칼뱅의 사상은 개신교 신학의 근본이 되었으며, 종교 개혁 사상 매우 중요한 분기점이 되었다. 그러나 동시에 많은 논쟁의 대상이 되기도 했던 것이다. 이러한 그의 사상의 핵심은 어디에 있을까? 그것은 [하나님의 주권]이라고 불러도 좋을 것이다.
이러한 그의 사상을 대표하는 신학 사상은 [예정론]과 [직업 소명설] 등이다. 여기에서는 칼뱅의 예정론과 그에 대한 나의 견해를 검토해보기로 한다.
① 칼뱅의 예정론
본래 초기 칼뱅에게 있어서, 예정론은 그다지 중요했던 것은 아니라 한다. 그러나 그것이 훗날 개신교를 이끈 사상이 되었던 것이다. 칼뱅의 사상은 그를 따르는 사람들에 의하여 도르트 신조,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등으로 체계화되었다. 이러한 사상을 간추리면 다음과 같다.
1> 하나님은 영원 전부터 앞으로 나타날 일들을 예정하셨다.
2> 하나님은 장차 어떤 일이 나타날 것을 아시지만 그의 결정은 예지나 예견을 토대로 하는 것이 아니다.
3> 하나님은 어떤 사람들은 영생으로, 어떤 사람은 멸망으로 갈 것을예정하셨다.
4> 이러한 사람의 수는 예정되어 있다.
5> 이러한 예정은 인간의 타락 이전에 예정되어 있는 것이다.
6> 하나님이 선택한 사람만 구원을 받도록 인도된다. 그리고 선택되지 못한 사람들은 그리스도의 구속을 믿지 못한다.
7> 택함을 받지 못한 자들은 그들의 죄의 대가로 그들이 벌을 받는 것을 기뻐하셨다.
8> 하나님의 예정은 하나님을 찬양하고, 공경하고, 경탄할 제목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