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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모노는 약 2000년 동안 형태가 거의 변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것은 세계의 수많은 전통 의상중에서도 자랑할 수 있는 하나의 프라이드라고 일본인들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형태가 변하지 않은 대신, 소재, 무늬, 색상 등은 점점 변해오고 있습니다. 특히, 형태에 따라 여러가지 뜻이 있는데 기혼여성만이 착용이 가능한 검정인 도메소데(‘소매를 묶는다는 뜻’), 미혼 여성들만의 특권인 화려한 후리소데 (소매부분의 폭이 넓은예복용의 옷) 그리고 이로무지 (전체의 색상이 하나), 호몬기 (사교용의 목적을 갖는 방문복), 그 이외에도 평상시 입을 수 있고 자기만의 특색이 있는 유카따 (여름에 가볍게 입을 수 있는 것)등등이 있습니다.
후리소데(振袖)는 기모노 가운데 가장 화려한 것이 후리소데이며 미혼 여성의 제1예복으로 정해져 있다.
성인식, 사은회, 결혼식 등에 입으며 자기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로 여겨지기도 한다. 소매의 길이에 따라서 大후리소데(약 115cm), 中후리소데(약 105cm), 小후리소데(약 85cm)로 다양하며, 무늬는 繪羽(에바하오리-큼직한 그림 무늬가 있는 여자용 덧옷)모양이며 무늬가 바느질 자리를 따라 연결되어 기모노 전체가 한장의 그림처럼 되어 있다.
예전에는 후리소데에 다섯가지 문양만을 달게 했지만 지금의 후리소데는 다채로운 색상으로 무늬도 특별하게 정하고 있지는 않다.
토메소데(留袖)는 기혼 여성의 제1예복이며 격조가 높은 기모노이다 .
토메소데는 쿠로토메소데(黑留袖)와 이로토메소데(色留袖)가 있는데 먼저 쿠로토메 소데는 무늬는 상반신에는 달지 않고 옷단에서 옷깃까지는 에바하오리모양(무늬가 연결되어 한폭의 그림처럼 되어 있는 것)으로 이루어져있다 .상반신은 반드시,소메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