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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교육에 붙박혀 있는 도덕적 의미를 드러내는 데에는 교과교육의 내용과 방법을 교육의 중층구조에 비추어 해석하는 일이 결정적으로 중요하다 . 양자의 관계를 중층구조에 비추어 해석 할 경우 , 교과교육은 마음의 함양과 논리적으로 관련을 맺고 있을 뿐 아니라 그 과정을 통해서 함양되는 마음은 이른바 수단- 목적 사고와 결코 양립될 수 없다는 사실이 명백하게 드러날 가능성이 있다. 교과교육이 구현하고 있는 마음의 함양이 수단- 목적 사고와 양립될 수 없다 는 사실은 , 교과교육의 도덕적 의미뿐 아니라 교과로서의 도덕과 교육이 추구 해야할 방향을 구체적으로 시사한다. 그러나 오늘날의 교과교육에 관한 일반 적인 통념 속에서는 교과교육이 그 자체로서 도덕적 의미를 담고 있다거나 수 단- 목적 사고와 양립될 수 없다는 생각을 확인하기 어렵다. 마음의 중층이론은 교과교육이 지향하는 세계가 형이상학적 실체 또는 마음으로 존재한다는 것, 그리고 그 세계의 존재와 정체는 교과의 세부사항 속에서 분유되어 있는 형이상학적 마음을 학습자가 경험적 마음으로 내면화할 때 비로소 알려진다는 것을 보여준다.
특히 성리학에서는 교과를 내면화하는 …
참고문헌
1. 정범모(1976), <교육과 교육학>, 서울: 배영사.
2. 김병길 역, 『교육철학, (서울:교육과학사, 1993)
3. 박의수 외, 교육의 역사와 철학, (서울;박영사)
4. 김경식 저, 『교육사, 철학신론』, (서울:교육과학사, 1996)
5. 교육의 중층구조과 도덕교육, 함정실, 한국도덕교육학회,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