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The way the WASP` 책을 읽고 난후에 독후감을 써야하지만, 뒤늦게 시작한 관계로, 고등학생용으로 나온 정리가 조금 된 책을 읽었다. 시간이 너무 촉박했지만 그래도 열심히 읽었다. 속독을 한 관계로 자세한 내용은 생각나지 않지만 열심히 해서 뿌듯하다.
<와스프-미국의 엘리트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는 백인-유색인 간의 그것과는 다른 차원에서 와스프-비(菲) 와스프의 대립구도를 그리고 있는 책이다.
와스프(WASP : White Anglo-Saxon Protestant) 는 초창기 신대륙을 밟아 국가의 기반을 다진 ‘영국계 백인 앵글로 색슨 신교도인’을 지칭하는 것. 달리 말하면 ‘순도 100% 최초, 최고의 미국인’ 으로 자처하는 세력을 뒤늦게 미 대륙에 합류한 유대계 화이트 에스닉(비기독교 유럽인 : 주로 카톨릭계), 소수민족(아프리카계, 히스패닉 , 아시아계) 과 구분하기 위한 용어다. 와스프가 미국을 주도하는 다수파 민족집단, 즉 ‘파워 엘리트’ 로서의 의식을 갖게 된 것은 1890년 무렵. 이들은 어머니가 여왕처럼 군림하는 가정교육을 시발점으로 명문 사립학교를 거쳐 뉴욕의 월 스트리트 금융계와 워싱턴의 정계로 흘러들어갔다.
이후 이들은 사교클럽, 명사(名士) 그룹에서의 활동을 통해 미국을 움직이는 실세그룹으로 자리를 잡았다. 하지만 일류호텔의 입구에 ‘유대인과 개는 사절’ 이라는 간판이 나붙고 이에 대한 저항으로 유대계가 더 화려한 호텔 건립에 나섰던 일도 벌어젔다..
와스프 기질에서 중추를 이루는 미덕은 절제다. 주목할 만한 사실은 이 ‘절제의 미학(美學)’이 근원적으로는 어머니로부터 비롯된다는 점이다. 유년, 청소년기에 ‘클레임즈 노 모어(claims no more : 가정에서 지나친 권리를 주장하지 않는 규칙)에 길들여졌다가 ’노블레스 오블리…
와스프 기질에서 중추를 이루는 미덕은 절제다. 주목할 만한 사실은 이 ‘절제의 미학(美學)’이 근원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