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북한의 체육은 건강유지나 여가생활보다 노동, 국방과 연관된다. 소수의 엘리트체육이 아니 라 전체주민들 대상의 생활체육에 중점을 둔다. 즉, 노동과 국방에 대비하여 튼튼한 체력을 준비시키기 위해 전 주민 대상 생활체육을 강조하는 것이다. 이러한 북한의 체육정책은 `국가 는 체육을 대중화, 생활화할 데 대한 방침을 관철하여 전체 인민을 로동과 국방에 튼튼히 준비시키며 우리 나라 실정과 현대 체육기술 발전 추세에 맞게 체육기술을 발전시킨다`는 북한 사회주의 헌법 제55조에서도 알 수 있다. 북한은 매월 둘째 일요일을 `체육의 날`로 지정하고 10월 둘째 일요일은 `체육절`로 지정하여 대중 생활체육을 장려하고 있다. 현재 생활체육은 국방체육 위주로 전환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명절날이나 기념일의 체육경기에서도 국방체육 종목이 중심이 되고 있다. 국방체육은 사격, 산악행군, 장애물 극복, 도하경기, 무선통신, 수류탄던지기, 수기신호, 방향 탐지법, 집단달리기 등 20여개 종목이 선정돼 있다. 특히, 15㎏ 무게의 배낭을 메고 20㎏를 걷는 산악행군 종목은 학생의 경우 연간 3회, 직장인은 연간 2회 실시하고 있다. 또한, 매년 3~4회씩 각 지역별 `국방체육대회`를 실시하여 성과여부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한마디로 북한은 체육을 통해 인민대중을 혁명과 건설, 그리고 국방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공산주의적 인간으로 육성하고자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는 것이다. 이를 나누어보면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