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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 5: 중간 관리자, 변화의 교사로 키워라
현장에서 변화가 지속되려면 시스템적인 Back-up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이에 더하여 구성원들에게 실제 업무 현장에서 변화가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며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가르쳐 주고, 문제가 생겼을 때 해결해 줄 수 있는 교사로서의 리더가 필요하다. 이는 무엇보다 중간 관리자의 역할 변화를 필요로 한다.
한 예로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인 도요타는 자사의 현장 개선(改善)이 끊임없이 이루어질 수 있었던 핵심 요인 중 하나로, 구성원들을 가르치고 지원해 줄 수 있는 현장 관리자를 키웠다는 것을 꼽는다. 수많은 기업들이 도요타 생산 방식(Toyota Production System, TPS)을 모방했으나 기대만큼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데, 그 주된 이유도 여기에 있다 할 수 있다. TPS를 도입했던 미국의 한 기업 관리자는 “TPS를 도입한 후 상당한 성과 개선이 있었지만, 정작 획기적인 개선이 이루어진 것은 도요타 관리자가 직접 초빙되어 현장에서 업무를 통해 TPS를 가르친 이후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는 자사의 변화의 의미를 충분히 이해하고 조직/시스템 내에서 어떻게 적용할지 제대로 알고 있는 관리자가 중요함을 나타내는 것이다. 그러므로 리더는 이와 같은 중간 관리자를 키우는 데 주력함으로써 현장의 변화 노력들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첫 단추를 잘 꿰야 한다’는 말이 있듯, 무엇이든 시작이 중요한 법이다. 변화의 시작은 리더의 말로부터 출발하는 것이 아니라, 리더의 몰입으로부터 출발한다. 자신의 변화부터 시작할 용기가 없다면 구성원들의 변화를 기대해서는 안되며, 궁극적인 변화의 성공도 바랄 수 없을 것이다. 리더의 몰입 없이, 아무리 멋진 비전을 제시하고, 새로운 시스템과 제도들을 도입한다 해도, 일시적인 상황(Fad)으로 인식할 뿐 구성원들은 기존의 행동 방식이나 태도를 바꾸려 하지 않을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