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결문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국어 겹문장은 이렇게 대등연결문·내포연결문·혼합연결문으로 분류될 수 있다. 이것은 문장의 부분이 아니라 전체를 파악하는 분류 방식이다.
겹문장 구성 연구에 있어서 핵심은 안긴 절들의 유형을 어떻게 정할까 하는 것이다. 현행 학교 문법에서는 명사절, 관형절(관형사절), 부사절, 서술절, 인용절을 설정하고 있다. 인용절은 뒤의 서술어를 수식하는 구조로 되어 있으므로 부사절의 일종이 된다고 할 수 있다. 흔히 인용 조사라고 불리는 직접 인용 표지 ‘고’와 간접 인용 표지 ‘라고’는 조사가 아닌 어말 어미(또는 어말 어미의 일부)라고 판단된다. 이렇게 해야 인용절이 ‘절’이 될 수 있으며 또한 부사절·부사어가 될 수 있다. ‘인용’은 단지 의미적 용어일 뿐이다.
서술절에 대해서는 이중 주어 구문을 홑문장으로 볼 경우, 그 존재를 부정할 수 있다. 이중 주어 구문에 대한 논의는 크게 홑문장으로 보는 견해와 겹문장으로 보는 견해로 나뉘고 전자는 다시 이중 주어설·변형설·주제어설로 나뉜다. 겹문장으로 보는 견해는 서술절을 설정하는 견해인데, 서술절은 모든 서술어가 갖는 선택 제약을 갖지 못하기 때문에 인정하기 어렵다. 본고에서는 이중 주어 구문을 홑문장으로 보는데, 주어가 여러 번 나타나는 현상을 국어 문장의 특성으로 보는 것이다. 이는 이중 목적어 구문에서도 같은 설명을 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변형설은 표면 구조보다 기저 구조를 논의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한계점을 갖고 있으며, 주제어설은 새로운 문장 성분을 하나 더 설정해야 되거나 아니면 화용론 차원에서 문장을 파악해야 하는 문제점이 내재되어 있다.
결국 겹문장의 안긴 절로는 명사절·관형사절·부사절만 남게 된다. 명사절은 사실 체언절이라고 불러도 된다. 명사형 어미 ‘ㅁ, 기’가 붙어서 명사절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명사절의 ‘…
결국 겹문장의 안긴 절로는 명사절·관형사절·부사절만 남게 된다. 명…
문장 ┬ 홑문장
└ 혼합연결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