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Ⅰ. 서론
1951년 정책학을 주창한 라스웰(Harold. D. Lasswell)은 ‘인간 존엄성의 실현’을 위한 정책학을 제시하면서, 정책학의 패러다임으로 문제지향성, 맥락지향성, 연합방법지향성을 주장하였다. 그 후 정책학의 궁극적 목적에 대하여 많은 논의가 있었으나 아직도 그 논의는 끝나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 이것은 정책학에 대한 기본적 인식이 연구자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환경이 급변하고 정책학이 사회 각 분야에서 이용·연구되면서 정책학에 대한 논의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치적으로는 두 차례의 세계대전이 끝난 후 이어지던 냉전체제가 무너지고 다극화 체제로 개편되었으며, 경제적으로는 세계화, 국제화의 흐름 속에 국가·기업 간의 무한 경쟁이 계속되고 있다. 인터넷 등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시간과 거리의 개념이 무너지고, 기존의 이데올로기에서 벗어나 다원적인 사회가 구축되면서 국경을 뛰어넘는 문화교류가 가능해진 현대에는 정책학 패러다임의 정립 또한 쉽지 않다.
정책학은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이름으로 연구되면서 ‘다기화’ 현상으로 나타났고, 이러한 다기화 현상은 70년대 정책학의 패러다임에 혼란을 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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