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설명
방언조사(부산방언에 대해서)에 대한 글입니다.
방언조사
본문/내용
2.2. 행정구역
김해와 부산은 구분되어져 있었으나, 기장은 동래부(현 부산시)의 속현으로 두 고장 사이에는 언어교류가 많았음을 예측할 수 있다.
2.3. 경제적 교류
근래에 들어서는 김해 또한 경제적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나, 옛날에는 낙동강의 영향으로 교류가 어려웠다. 기장지역 사람들은 동래장과 양산장을 많이 이용했고, 양산과 동래 사이에는 낮은 고개밖에 없었으므로 서로 교류가 잦았음을 알 수 있다.
위 사실을 종합하여 부산방언구역을 부산·기장·양산·언양으로 나누어 보고싶다. 사실 언어의 파급현상에 있어서 아무리 강력한 언어중심지로부터 방산된 체계라 할 지라도 한 지역 안에서 이를 받아들여 사용하게 되면 진행 과정 중 파급지에는 독특한 또 다른 언어체계가 독자적으로 세워지기 마련이다.
각 지역마다 세분화되는 현상은 계속 진행되고, 개개 언중들의 언어생활은 복잡하기 짝이 없다. 편의상 부산·기장·양산·언양을 부산방언으로 묶었지만 100% 일치되는 것은 아니다. 굵직한 아웃라인을 그려 보는 것일 뿐이다.
3. 부산 방언의 어휘 및 문법
구체적으로 부산의 방언을 명사와 동사 부분을 예를 들어 자세히 알아보자.
3.1. 명사
..가부리- <가보리>가 변해서 생긴 말로 추정
..가새- <가위>의 옛꼴을 지닌 말이며 가시개는 <가시-개>로써 이루어진 말인것
같다.
..가실- 이 가실로 바뀌어 된 말
..간얼라- <갓얼라>가 간얼라로 바뀐 말. 얼라는 <어린아>가 <얼아-얼라>로 바뀌어 간 것
..간지깽이- <간지깨-애이>로 된 말. 부산에서 사물의 이름을 나타낼 때 뒷가지에 흔히 <앙이·앵이>를 붙인다.
참고문헌
박지홍(1974) `부산방언의 연구`, 부산교대 연구보고 10-1, 부산교육대학
김형규(1964) `경상남북도 방언연구 논문집 제10집 ; 인문사회과학편, 서울대학교
김영송(1977) `경남 방언의 음운`, 한글, 159, 한글학회,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