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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서의 나의 가장 나종 지니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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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설명

박완서의 <나의 가장 나종 지니인 것>에 대한 내용 입니다.

나의가장나종지니인것은ing[1]1

본문/내용

Ⅰ. 들어가는 말 박완서의 <나의 가장 나종 지니인 것>. 이 소설은 제25회 동인문학상 수상 작품으로, 《상상》 1993년 가을호를 통해 발표되었다. 자신의 개인사 혹은 가족사를 문학적인 배경으로 즐겨 삼는 소설가 박완서. 이 소설도 역시 작가 개인의 가족사에서 출발하였다. 이 소설이 발표되기 5년 전인 1988년, 작가는 하나밖에 없는 남편과 아들을 연이어 잃게 되었던 것이다. 소설은 화자 ‘나’가 ‘형님’의 전화를 받게 되면서부터 시작된다. 그러나 전화를 건 형님 쪽의 말은 단 한마디도 드러나지 않고 말하는 화자의 일방적인 대화만이 나온다. 형님의 말이란 건 그저 간간히 “그저께가 증조모님 제사였다구요?”내지는 “그래도 자식들이 말이라도 그렇게 하는 걸 고마운 줄 알라고요?”와 같은 형식으로 드러나는데, 그것마저도 ‘형님’의 목소리를 통해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결국 그것을 말하는 것은 ‘나’인 것이다. 그동안 전화를 건 것은 언제나 손아래 동서인 ‘나’였다. “말도 저만 하고” 언제나 “형님은 듣기만” 했었다. 그렇게 평소에는 도통 말수라고는 없는 형님이 전화를 한 이유는 해마다 제삿날을 귀띔해 준 동서를 믿고만 있다가 그저께였던 증조모님 제사를 그냥 지나쳐버렸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시작된 ‘나’와 ‘형님’과의 대화는 제삿날을 잊어버린 이야기를 하다가, 최근 자신의 기억력 이야기를 하게 되고, 그 일-집 전화번호가 기억이 나질 않아 전화 없이 늦었던 일-때문에 둘째딸 ‘창희’에게 “호령(‘나’의 말을 인용하자면)”을 듣게 된 이야기, 그리고 ‘창희’의 이야기에서 거론된 큰 아들 창환이 7년 전 운동권 시위 과정에서 쇠파이프를 맞아 죽은 이야기 등을 쭉 이어나가게 된다. 이렇게 이 소설에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법은 ‘끝말잇기’의 형식과 비슷하다고나 할까.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빨간색은 사과, 사과는 맛있어, 맛있으면 바나나…
이렇게 이 소설에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법은 ‘끝말잇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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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D : yong******
Date : 2013-07-25
FileNo : 1614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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