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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의 민족진영과 공산진영 간의 대립을 우려한 위 글에서 조소앙은 일제 강점하에서는 공산주의 계열 역시 민족해방이 계급해방보다 우선하여야 하며 따라서 민족·공산 진영 양자가 협력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근대 5차례의 혁명과정 분석과 민족혁명론 역시 민족해방이라는 당면한 과제를 위해 제시된 것이었고 특히 그가 주목한 것은 특정계급으로의 집중이 아닌 민족 구성원 전체로의 확장과정이었다. 따라서 조소앙은 정치적으로는 철저히 민족혁명이 ‘자유민주주의’와 결합되어야 한다고 보았고, 정치균등에서 보통선거제를 통한 민족 구성원 모두의 정치적 권리 획득을 최우선으로 제시하였다. 삼균주의 경제부분에서 드러나는 사회주의적 시각과 토지 국유론 등의 논리 역시 결국은 균등사회 실현이 민족 전체의 행복으로 이루어지는, 일본 제국주의 타도를 위한 민족 독립 이데올로기의 일부였다. 洪善憙, 앞 책, p.82.
그만큼 조소앙의 사상은 철저히 민족해방을 위한 것에 지향점이 일치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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