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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세계는 한지붕 밑에 사는 사람들처럼 거리상 가깝게 느껴진다.
비행기로 하루, 혹은 이틀이면 지구상 대부분의 나라는 방문이 가능하다.
과학기술의 발달로 인간의 발걸음은 단축시켰지만 여전히 사람들의 그룹 안에 간직된 문화는 그 폭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터키는 한국에서 약 12시간이면 직항으로 도달할 수 있는 거리다.
서울과 부산을 자동차로 왕복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하면 그렇게 먼 곳이 아니라는 느낌이 든다.
그러나 서로간의 문화의 차이는 현격하게 느껴진다.
그 이유는 한국과 터키 두 지역의 자연적인 환경과 역사적인 배경이 매우 다르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터키를 이해할 수 있는 문화적 교류가 아직은 서로 간에 많이 부족한 것도 한 가지 이유가 될 수 있다.
터키는 한국과 형제국가라고 인식되고 있지만 두 나라간의 관계를 도모함에 있어서 서로의 문화를 잘 이해하지 못한다면 오해나 불신이 일어날 수도 있을 것이다.
여행을 하는 경우에 있어서도 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한 나라를 여행할 경우 그 나라를 느끼고 볼 수 있는 폭은 그 나라에 대해 아는 것만큼 가능하기 때문이다.
문화인류학자들은 문화를 종교, 언어, 문학, 예술, 도덕, 생활 및 사고방식 등과 관련된 총체적인 생활 상태라고 설명한다.
그래서 문화를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로서 대체로 언어와 종교, 예술 등을 손꼽아 왔다.
그래서 지금까지 많은 학자들이 이 분야에 많은 연구를 기울여 왔다.
그러나 또 한 가지 중요한 요소가 있다.
그것은 사람들의 식사문화이다.
인간생활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것 중 하나는 먹는 것이다.
그래서 식사문화를 이해한다면 그 집단의 삶의 양식들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