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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경영자의 기업경영 이념
40여 년간 사업을 해오면서 많은 어려운 고비를 겪었다. 선친께서 하시던 일에 김 회장이 뛰어든 것은 대학을 막 졸업한 해인 59년이다. 이후 지금까지 도자기 한 사업만을 해오고 있다. 김 회장이 가장 어려웠던 시기는 65년도로 기억한다. 매출의 40%정도가 이자로 나갈 정도로 힘들었다. 하지만 신용을 생명으로 생각한 김 회장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약속날짜 하루 전에 결재를 해주었다. 자고 나면 들어오는 수표를 막느라 하루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지경이었다. 72년 8월 정부에서 “기업 사채동결” 긴급명령을 발표했으나 김 회장은 마지막 카드까지 결재를 했고 한국도자기는 지금까지 부채 없고 어음이 아닌 현금으로 결재를 하는 회사로 유명하다. 한마디로 “신용”이 지금의 김 회장을 만들었다고 볼 수 있다. 김 회장은 바위같이 큰 기업보다는 “다이아몬드 같이 작지만 단단하고, 값지고, 빛나는 기업”을 만들고자 노력한다. 대기업보다는 세계 최고의 제품을 만들어 그야말로 품질로써 승부를 거는 게 그의 꿈이다. 다음으로 “같이 먹고사는 기업”이다. 한국도자기는 IMF때에도 단 한 명도 정리해고를 하지 않았…